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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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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엄마들의 자녀교육 코칭을 위한 부모교육
‘엄마는 늘 궁금해!’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서 자주 싸우게 되고 힘들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세심하게 알려주셔서 방법을 찾은 것 같아요.
사춘기는 아이들이 독립을 배우게 되는 시기라는 걸 알았으니
아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려고요."

2020년 9월 22일(월)~23일(화) 10:00-12:00
 
노원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20년 9월 22일~23일 이틀간 한국에 입국한지 5년이상 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부모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사회성 발달에 대한 부모코칭과 자녀 성교육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집에 있는 자녀들을 위해 목공놀이와 과학놀이 키트를 제공하여 자녀와 엄마가 함께 만들기 활동을 하며 자녀와의 상호작용법, 의사소통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비대면교육에 참여해 본 어머님들은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였지만 평소 아이들 교육에 대해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서로 질문을 하며 금새 ’엄마로서의 공감대‘가 형성됩니다. 다른 어머님의 이야기를 듣으며 ”이렇게 선배맘들의 이야기를 들으니까 너무 도움이 되요.“라며 자녀를 키우며 갖게되는 여러가지 궁금증들이 나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라는 생각에 서로를 지지해주고 격려합니다. 부모교육 전문가의 1:1 개별코칭으로 우리 아이 상황에 대해 더 이해하며 그동안 아이의 마음을 조금은 몰라준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느낍니다.
 
이번 부모교육에 참여한 장OO씨는 ”딸이 사춘기가 되면서 예민해지고 엄마를 무시하는 것 같아서 솔직히 너무 속상하고 힘들었어요. 그런데 우리 아이가 어른이 되기 위해서 혼자만의 시간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아직도 애기같이 생각했는데 이제는 아이를 좀 더 존중해야 할 것 같아요.”라며 교육에 참여한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노원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에서 자녀를 양육하며 고민하는 많은 다문화가족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며 부모로서의 긍정적인 역할을 배우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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